14일 하오 5시50분께 서울 송파구 풍납1동 2층 상가 건물 지하 1층 중국음식점 「용궁」에서 LP가스가 폭발, 외벽과 1층 천장 등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려 종업원 이창균씨(22)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사고 당시 휴일이어서 건물내 상점이 대부분 문을 열지 않아 인명피해는 적었으나 폭발과 함께 건물 벽돌이 튀어 주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7대가 파손됐다. 경찰은 이씨가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쾅』소리와 함께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고 진술함에 따라 음식점내 LP 가스가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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