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된다. 밤늦게나 새벽에 공부하다가 무언가를 먹으면 특히 그렇다. 이같은 소화불량은 그 원인이 스트레스에 있으므로 약으로 치유하려는 것은 잘못이다. 자칫 만성 위장장애같은 고질이나 위궤양같은 큰병을 얻을 수 있다.스트레스 때문에 소화가 잘 안될 때 가장 효과적인 치유책은 가벼운 운동이다. 열량소모로 소화가 촉진돼 가장 직접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음악을 듣거나 가벼운 읽을거리에 빠져보는 방법도 권할만 하다. 공부 생각으로 가득 찬 머리를 식힐 수 있다.
공부에서 빠져나와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시간적·심적 여유가 없을 경우 평소 자신있는 과목을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잘 아는 내용을 느린 속도로 읽은 다음 응용문제를 한두개 풀어 자신감을 갖게되면 복잡하고 무겁던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