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2일 롯데와 일진등 8개업체가 추진중인 국제전화사업 연합컨소시엄에 참여키로 최종 결정했다.통상산업부와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8개 민간기업의 연합컨소시엄인 한국글로벌텔레콤에 참여키로 하고 13일 이사회를 열어 이를 확정한뒤 15일까지 정보통신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한전의 참여지분은 당초 잠정합의했던 5.9%보다 높은 10%로 결정됐으며 8개 업체의 회사별 지분율은 당초의 6.0%에서 11.25%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롯데와 일진 고합 한화 동아 해태 대륭정밀 아세아시멘트등 8개 업체의 지분 합계는 90%가 된다.
한전지분 10%중 4.7%는 한전이 단독으로 참여하고 나머지 5.3%는 한전회선을 임대운영하고 있는 24개 CATV사가 배분받게 됐다.<이백규 기자>이백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