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오2시께 서울 서초구 반포4동 70의 1 한신 서래아파트 3동 6층 복도에서 이 아파트 3동 102호에 사는 제일경제신문 사장 염길정씨(58)가 20 아래 경비실 지붕위로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한용선씨(6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염씨가 이번 15대 총선에서 경북 영천지역에서 출마하려고 했으나 공천을 받지 못해 비관해온데다 신문사가 최근 경영악화로 자금난을 겪어왔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염씨가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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