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부르기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서울 YMCA가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5월5일 하오 1시 서울 용산가족공원에서 초록동요제(사진)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를 맞는 초록동요제는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동요부르기 생활화를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초등학생대상의 독창부문과 중창부문(12인이하), 초등학생과 가족으로 구성된 가족중창부문(12인이하)등 세부문에서 경연이 벌어지며 참가곡은 외국곡을 제외한 기성·창작·국악동요면 된다.
지역 예선은 6군데로 나누어 개최된다. 서울·경기 강원 영남은 21일(17일 참가접수마감), 호남 충청 제주는 28일(22일 참가접수마감) 예선이 각각 열린다.
서울YMCA 오재관부장은 『가족들이 가정의 달에 열리는 동요제에 참가해 동요를 부르며 가정의 화목을 꾀하고 가정에서 대중가요보다는 동요를 자주 부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동요제에서는 동요경연대회외에 고적대퍼레이드 KBS어린이합창단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도 벌어진다. 문의 서울YMCA (02)734―3934<배국남 기자>배국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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