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여객기 33대 도입 등【파리 UPI=연합】 중국은 이붕(리펑) 총리의 파리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 기업들과 총 100억프랑(약 20억달러)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 소식통이 10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에어버스사와의 계약으로, 중국이 15억달러를 들여 A340 여객기 3대와 A320 여객기 30대등 모두 33대의 여객기를 도입하기로 합의해 이날중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중국 광주(광저우) 지역에 있는 시트로앵 자동차 생산공장 확장계획(4억6,000만달러)과 97∼99년에 프랑스산 곡물 구입계약, 상해(상하이)액화천연가스 공장(5,000만달러)도 각각 양국간 합의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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