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서… 초당 한글956만자 전송초고속정보통신기획단은 9일 서울대 컴퓨터신기술연구소에서 기업이나 기술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고속선도시험망 공동이용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공동이용센터는 21세기 정보화사회의 핵심기반이 될 초고속정보통신망의 기술개발 지원및 개발된 기술의 적용 가능여부를 시험한다.
공동이용센터는 정보통신부와 LG전자 한국IBM 등 기업체가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들여 설립한 것으로 서울대와 충남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본원과 서울분원 등 4곳을 초당 한글 956만2,500자를 전송할 수 있는 155메가bps급 초고속통신망으로 연결했다. 이에 따라 관련기업및 이용자들은 서울대와 충남대 및 KAIST 본·분원에서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초고속정보통신기획단은 『올해안에 주요도시에 6개센터를 추가로 세워 전국의 초고속정보통신관련 기술 개발자들에게 보다 많은 이용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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