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은 9일 신한국당 여현덕 선대위부대변인이 김종필총재 아들 진씨의 해외사업 투자의혹을 제기하는 논평을 낸 것과 관련, 『진씨가 5억여달러를 파나마 휴양시설 건설등에 투자키로 했다고 주장한 것은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이라고 반박하고 여부대변인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키로 했다.이동복선대위대변인은 이날 진씨가 배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진씨가 공동회장으로 있는 UETG는 5개업체가 참여한 컨소시엄 형태의 회사로 파나마정부와 5억여달러 규모의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한 것이지 그만큼 투자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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