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C,미 조지아주에 대규모 PE필름공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C,미 조지아주에 대규모 PE필름공장

입력
1996.04.09 00:00
0 0

◎10년간 1조2,000억투자… 2005년 연10만톤 생산(주) SKC는 앞으로 10년간 미국 조지아주 동남부의 커빙턴시에 15억달러(1조2,000억원)를 투자, 대규모 폴리에스테르필름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8일 발표했다.

SKC 장룡균대표이사와 질 밀러 조지아주지사는 이날 상오(현지시간) 조지아주 정부청사에서 SKC 현지법인 SKC AMERICA의 유달준전무와 이 지역 출신의 연방 상·하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SKC는 우선 1차로 98년까지 약 2억5,000만달러를 투자, 연산 4만여톤의 폴리에스테르필름을 생산하고 2005년까지 생산량을 연산 10만톤규모로 확대, 미주시장점유율을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럴 경우 2005년 국내와 해외공장의 전체 생산량은 30만톤으로 증가, 세계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세계 1위의 폴리에스테르필름업체로 부상하게 된다고 SKC는 말했다.

폴리에스테르필름은 콘덴서와 오디오·비디오테이프의 소재 등 각종 전자제품과 냉동·진공용포장재 사무용필름 사진필름 등의 산업용 소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물리적 화학적 특성이 뛰어나 필름소재분야에서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첨단제품이다.<정희경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