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개최 경연대회 작품전시도 별미인터넷에는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웹사이트들이 많다. 전문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아마추어 애호가들이 취미삼아 운영하는 정겨운 사이트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웹사이트에 들러 사진을 감상하거나 한번쯤 인터넷에서 펼쳐지는 사진경연대회에 참가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인터넷 포토갤러리는 말 그대로 사진을 모아놓은 사이버 전시마당이다. 이곳에서는 미애리조나주나 뉴욕 등의 자연경관과 계절의 변화, 꽃들에 대한 사진을 즐길 수 있다. 인터넷 여행사인 트래블 채널 온라인 네트워크가 운영하는 포토갤러리는 세계각국의 네티즌이 참여해 지구촌 곳곳의 자연과 풍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또 매달 사진경연대회를 열고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 작가들이 출품한 사진도 눈에 띈다. 출품작은 주제별 지역별로 분류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브리스톨 포토 소사이어티의 국제 사진전시회는 수준높은 전문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세계적인 사진전시회로 유명한 브리스톨 살롱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콘테스트를 펼치고 있다. 또 지난 3년간의 콘테스트 입상작을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 주제별로 독특한 사진들을 담고 있는 사이트들도 있다. 미유타주의 사이클 네트워크는 자전거관련 사진을 모아 전시하고 있으며 매달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또 포드사의 스쿠버다이빙 클럽은 「물 속 탐험」에 관한 사진만을 모아 놓았고 장미에 관련된 사진만을 담아놓은 포토 갤러리도 있다.<이지선 기자>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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