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광진 기자】 계명대 이사회는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고 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총장을 선임한다고 8일 공식 발표했다.김상렬 재단이사장은 이날 하오 2시 계명대 바우어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사회는 총장직선제를 폐지하고 법인 산하에 동문과 중진교수 법인이사등 각계각층 20명 내외로 구성된 총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 내외의 후보중에서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교수협의회는 이사회의 결의와 무관하게 23일까지 총장선거 일정을 공고하고 내달중 직선으로 차기 총장을 선출할 방침이어서 한대학 두총장사태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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