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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인 7일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서 부활절 미사와 연합예배가 열렸다.7일 상오 5시30분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한 전국 73개시, 80여 지역에서 열린 개신교의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3백여만명이 참가, 부활의 의미를 새기고 통일을 기원했다. 이번 부활절 예배는 남북한 교회가 분단 이후 최초로 남과 북에서 공동으로 거행돼 같은 시간 평양 칠골교회에서 부활절 예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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