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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너바머」 용의자 카진스키 오두막서 폭탄발견 진범 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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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너바머」 용의자 카진스키 오두막서 폭탄발견 진범 단정

입력
1996.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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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FBI)은 「유너바머」 용의자로 체포된 시어도어 카진스키의 오두막에서 폭탄을 찾아냈다고 한 미검찰 관계자가 6일 밝혔다.익명의 이 관계자는 수사관들이 3일 카진스키의 오두막에서 진짜 폭탄을 발견, 신관을 제거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이들은 카진스키가 「유너바머」 연쇄 폭탄테러사건의 진범인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수사관들이 카진스키의 집 다락방에서 약40개의 박스를 발견했으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 X레이 투시기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최신호에서 카진스키의 가족들이 그에게 수년간 수천달러를 송금했다고 보도했다.<헬레나(미몬태나주) 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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