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AFP=연합】 영국 정부는 광우병 근절대책에 따라 도살되는 소의 사체를 바다에 투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영국의 선데이 텔레그라프지가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영국은 주당 1,200두 이상을 처리할 도축시설이 없기 때문에 이같은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환경단체들은 이에 대해 광우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변이 단백질이 해양 먹이사슬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며 『정부는 쇠고기뿐 아니라 해산물에서도 소비자의 신뢰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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