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대 41%로 앞서【워싱턴 UPI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 밥 돌 상원원내총무에 대한 지지도 격차를 상당히 벌린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타임과 CNN방송이 2,432명을 대상으로 실시, 6일 발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이 당장 실시될 경우 클린턴을 찍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55%에 달한 반면 돌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1%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의 지지도가 48%, 돌이 42%였던 것에 비하면 두사람의 지지도 격차가 점차 벌어져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편 텍사스주의 억만장자 로스 페로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1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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