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상대후보의 초청연설회장에 들어가 유세를 방해한 새정치국민회의 강서을지구당 총무부장 김영택씨(39·서울 강서구 방화동)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일 하오8시40분께 서울 강서구 가양 1동 도시개발아파트 2단지 H유치원에 당원 5명과 함께 들어가 지역구 현안을 논의하던 신한국당 이신범후보와 주민 70여명을 30여분간 못나가게 감금한 혐의다.
국민회의 구로을지구당은 이에 대해 『이후보가 유치원에서 주민들과 좌담회를 갖는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덮친 것 뿐』이라며 이후보 등 2명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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