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AFP=연합】 프랑스는 지난해 4월 보스니아에서 작전중 격추돼 세르비아계에 억류됐던 자국군 조종사 2명을 석방시키기 위해 러시아제 무기를 세르비아계에 공급했다고 프랑스 TF1TV가 6일 보도했다.이 방송은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들이 세르비아계에 억류되자 프랑스 정부는 이들을 송환하기 위해 러시아에 자금을 전달, 세르비아계가 필요로 하는 무기를 공급토록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궁과 프랑스 국방부는 『어떤 협상이나 보상, 교환도 없었다』며 이같은 보도를 부인했다. 억류됐던 조종사 2명은 지난해 12월12일 석방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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