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7일 지하철역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20대 여자를 성폭행한 박경찬씨(22·인쇄소직원·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를 강간치상 혐의로, 지하철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자를 흉기로 위협, 금품을 빼앗은 유원용씨(21·무직·인천 남동구 만수동)를 특수강도 혐의로 각각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6일 밤11시께 술에 취한채 서울 중구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용변을 보고 나오던 최모씨(20·여·회사원)를 강제로 성폭행하고 반항하는 최씨의 얼굴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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