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은 4일 리비아 대수로공사관리청(GMRA)이 발주한 3억1,000만달러(약 2,400억원)규모의 지하수개발공사를 수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리비아 동남부 및 서남부 사막지대에 484개의 대형 우물(직경 0.6, 깊이 500)을 뚫어 하루 250만톤의 물을 지중해연안까지 보내는 대수로 2단계공사의 일부공정으로 이달중 착공, 99년4월 완공할 예정이다.
동아건설은 올 상반기에 56억달러규모의 대수로 3단계 공사수주가 확실시 돼 이번 공사수주액을 합하면 리비아에서 모두 150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리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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