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4일 국내업체로는 처음 중국 무선호출사업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운남(윈난)성 곤명(쿤밍)시에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남성 전역의 무선호출사업을 위한 관련장비 공급계약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이 지역에서 1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110개, 기지국 500개, 음성사서함 및 송신기 등 총 2,500만달러규모의 장비를 공급,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차로 오는 6월과 8월에 일부 장비를 각각 개통, 서비스할 예정이며 올해중 시스템 16개와 기지국 108개 및 관련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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