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 지난달 30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시에라치카교도소에서 발생한 재소자난동사태가 4일 전국 17개 교도소, 1만3,000여 죄수들로 확산되고 있다.재소자들은 신속한 재판진행과 형량산정 방법의 변경, 가족면회절차의 간소화, 수용시설내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교도관들을 인질로 삼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에라 치카 교도소에서는 2일 폭동지속여부를 놓고 재소자들간에 충돌이 발생, 3명이 죽고 인질로 붙잡힌 교도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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