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분리 불가” 공정위 입장 굳혀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제일제당의 삼성그룹 계열사 분리문제와 관련, 현재로선 제일제당의 계열분리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이에 따라 제일제당은 공정위가 9일 위원회에서 최종지정할 「96년 30대 대규모기업집단」에서 지금처럼 삼성그룹 계열사로 계속 남게 될 것이 확실시 된다.

공정위는 이날 상오 김인호 위원장 주재로 1급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정책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방향으로 입장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