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인 5일 전국에서 정부기관과 기업체 각종 단체등이 일제히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산림청은 「생명의 나무심기 운동」을 벌여 전국 9백70곳에서 묘목을 무상으로 분양한다. 독도에서는 「푸른 울릉·독도 가꾸기 모임」회원들이 무궁화 동백 주목등 3백그루를 심는다.
한식이기도 한 이날 전국은 맑고 포근해 나무심기나 성묘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4일 『5일 전국적으로 해가 나면서 낮 최고기온이 서울 경기 13∼15도, 충청이남 14∼18도, 강원 8∼16도 등으로 높게 올라가겠다』며 『주말인 6일 하오부터 7일 낮 사이에는 5∼40㎜의 비가 올 것으로 보여 식목일에 심은 나무가 뿌리내리기에 적당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