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경에 직접 주사하는 임포(발기부전증)치료제 알프로스타딜이 임상실험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 업존사가 개발한 이 치료제는 근육을 자극하고 혈관을 확장하는 화학물질로서 음경의 조절판을 이완시켜 혈액의 유입을 유발, 발기시키는 것으로 행위 전에 음경에 직접 주사해야 한다.
미국내 52개 의료기관에서 6백83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 결과 대상자의 94%가 주사후 성행위가 가능했으며 이중 86%는 만족스러웠다고 대답했고 5%는 발기상태가 4시간 이상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발기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음경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베일러의대의 래리 립슐츠 박사는 임포 환자마다 원인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 주사제가 모두에게 효과적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알프로스타딜은 현재 카버젝트와 프로스틴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보스턴 로이터="연합">보스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