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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은 3일 낮 월드컵유치위원회의 이홍구 명예위원장 구평회 위원장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등 관계자 10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그동안의 유치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오찬에는 또 김영수 문체장관과 프로축구구단주들인 정몽구 현대그룹회장 이건희 삼성그룹회장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구본무 LG그룹회장 최종현 선경그룹회장 김만제 포항제철회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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