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보다 2백17% 늘어/대검공안부 밝혀대검공안부는 3일 4·11총선과 관련, 후보자 1백32명을 포함, 4백56명의 선거사범을 입건하고 이중 57명을 구속했으며 3백79명을 내사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92년 14대총선때 같은시기의 입건 3백32명, 구속 18명에 비해 각각 27·3%와 2백17·7%가 늘어난 것이다.
검찰은 이중 31명(구속 16명)을 기소하고 29명을 불기소처분하는 등 60명에 대해 사법처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체 입건자중 지난달 25일이전의 사전선거운동혐의자는 3백28명(구속 33명)이며 나머지 1백28명(구속 24명)은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된 26일부터 이날까지 불법선거운동으로 입건됐다.
정당별 입건자는 ▲신한국당 1백24명(구속 8명) ▲국민회의 80명(6명) ▲민주당 33명(3명) ▲자민련 36명(4명)등이며 이중 후보자는 ▲신한국당 54명(구속없음) ▲국민회의 28명(〃), ▲민주당·자민련 각 17명(각 구속1명)등이다. 또 후보자중 현역의원은 ▲신한국당 19명 ▲국민회의 13명 ▲민주당 4명 ▲자민련 2명 ▲무소속 2명 등 모두 40명으로 집계됐다.<현상엽 기자>현상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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