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병진 특파원】 지난 일주일간 워싱턴에서 통신협상을 벌여온 한미 통상실무관계자들은 2일(현지시간) 조속한 시일내에 추가협상을 재개키로 합의하고 회담을 일단 끝냈다. 이로써 한국은 미통상법 1377조에 따른 불공정국가 지정대상에서 일단 제외됐으며 보복조치역시 피하게 됐다.그러나 이번 통신협상에서 미국측은 휴대전화 호출기 개인휴대통신(PCS) 등 이동통신시장 개방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추가협상도 이 문제로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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