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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각광”/액자그림 등 다양한 생활소품 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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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 “각광”/액자그림 등 다양한 생활소품 제작 가능

입력
1996.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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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성 뛰어나고 재료비는 저렴 큰 이점최근 여성들 사이에 한지를 이용해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한지공예가 인기다. 복지관이나 문화센터에서는 한지공예가 주부들에게 관심을 끌자 강좌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는데 적게는 20여명, 많게는 50여명의 여성들이 수강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문화센터(02­727­1246) 롯데백화점문화센터(02­411­5862) 북부종합사회복지관(02­934­7711) 수서종합사회복지관(02­459­8469) 등에서는 한지공예강좌 초급반과 중급반을 각각 3개월과정(주1회강의)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지공예 초급반에서는 갖가지 무늬본을 대고 한지를 잘라 종이합판위에 붙인다음 코팅해 생활소품을 완성하는 요령을 배운다.

중급반은 무늬본 없이 자유스럽게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익힌다. 한지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액자그림 식탁매트 병풍 편지봉투 액세서리등 다양하다.

30여가지가 넘는 색상의 한지를 이용해 만든 생활소품은 한지고유의 은은하고 고풍스런 느낌이 풍겨 장식성이 뛰어나다.

또한 재료비가 저렴하고 생활소품 하나를 완성하는데 2∼3시간 밖에 걸리지 않아 한지공예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정숙자씨(32·서울 금천구 독산동)는 『한지로 만든 생활소품과 병풍으로 집안을 장식해보니 실내분위기가 아늑해져 좋다. 친지들의 선물로도 한지공예품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문화센터나 복지관에서는 한지공예강좌 수강생을 수시 모집하고 교육비는 6만원이다.<배국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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