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3일 전국 26개 국·공립대의 96년도 상반기(4월1일자) 승진임용 심사 결과 전임강사 이상의 전체 승진대상자 7백93명중 6백75명만이 승진하고 1백18명이 탈락, 탈락률이 14.9%에 달했다고 밝혔다.특히 서울대의 경우 승진대상자 1백7명중 42명이 승진에서 제외돼 탈락률이 국·공립대중 가장 높은 39.2%를 기록했다. 대학별 승진임용 탈락 교수는 서울대 다음으로 경북대 18명, 전남대 9명, 한국해양대 7명, 전북대 5명, 금오공대 4명 등의 순이다. 한편 국·공립대 교수 재임용심사에서는 대상자 4백43명중 99.3%인 4백40명이 재임용되고 3명만이 탈락했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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