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도쿄=연합】 미국과 북한은 미사일 회담에 이어 미군유해 송환협상도 이르면 이달말 재개할 것으로 2일 알려졌다.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한 미소식통은 『미사일 협상과 별도로 유해 송환협상도 재개될 예정』이라며 『시기는 아직 유동적이나 이달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의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이 유해 협상 재개와 관련해 미측에 아직 공식 반응을 전달하지는 않았다』며 『만약 협상이 열리면 콸라룸푸르와 뉴욕중 한군데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뉴욕이 유력시된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은 북한과의 미사일 회담에서 수출 규제뿐만 아니라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국내배치도 협의 대상으로 올려놓고 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미국방부 간부의 말을 인용, 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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