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한국TV프로 방송【도쿄=신윤석 특파원】 일본에 한글전용 위성TV 채널이 생겨 9월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도쿄(동경) 소재 방송사업체인 텔레워크는 3일 일본 우정성의 허가를 받아 9월1일부터 가입자들에게 한글전용 위성TV 방송을 유료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나 나우 텔레비전(KNT)으로 이름붙여진 이 채널은 한국의 통신위성을 통해 KBS와 SBS의 방송프로를 수신, 매일 아침 6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21시간 방송을 내보낼 계획이다.
KNT는 한국 TV의 드라마 쇼 다큐멘터리 등은 편집한 뒤 방영하고 뉴스와 스포츠 중계는 시차없이 동시 방송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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