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외신=종합】 론 브라운 미상무장관(54)이 3일 구유고지역을 방문중 탑승한 보잉 737 항공기가 크로아티아 항구도시인 두브로브니크 인근 아드리아해에서 악천후로 추락하는 바람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관리들이 밝혔다.미관리들은 브라운장관 등 30여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보스니아 투즐라시를 출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시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브라운 장관이 탑승한 비행기가 실종한 사실을 확인했으나 생사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세인트 존스대 법대를 졸업한 브라운장관은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이후 상무장관으로 입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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