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FO연구협회는 2일 경기 군포시에서 시민이 촬영한 괴비행물체 편대의 사진을 공개했다.이 괴비행물체는 2월16일 군포시에 사는 구본심씨(43·여)가 찍은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 기념사진 필름에 우연히 잡힌 것이다.
한국 UFO 연구협회는 구씨로부터 필름을 넘겨받아 4주간 정밀분석한 결과, 비행궤적 잔상이 분명한 전형적인 아담스키형(두꺼운 접시를 포개놓은 형태의 비행접시) UFO 편대로 모두 4대가 비행중이라고 결론지었다.
연구협회는 이 사진이 국내에서 촬영된 UFO 사진으로는 가장 선명하고 명확한 것으로 4대의 편대비행은 국내 처음으로 포착된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협회는 이 필름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UFO 연구기관인 미국의 무폰연구소 등에 보내 정밀판독을 의뢰하기로 했다.<박정태 기자>박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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