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일 자본재산업 육성을 위해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 에어컨용 컴프레서등 311개 품목을 전략품목으로 선정·고시하고 이를 개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시제품개발자금으로 모두 2,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 자금은 연 7%의 이자율로 8년간 업체당 최고 20억원이내서 제공된다.통산부는 전략품목의 개발에 성공할 경우 연간 수입대체 63억달러, 수출증대 62억달러등 125억달러의 개발효과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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