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 원로인사로 구성된 「나라를 걱정하는 모임」의 손봉호 서울대교수, 최근덕 성균관장, 이세중 변호사, 현승종 전 국무총리 등 75명은 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총선을 맞아 「정치지도자와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채택, 발표했다.이들은 『선거전의 양상이 구태의연한 불법과 탈법은 물론 지역감정 파벌간의 갈등 중상모략으로 흘러 국론분열과 사회혼란을 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정치지도자 및 후보자들은 허위선전과 중상모략 등 저열한 선거풍토를 과감히 거부하고 지역주민의 협소한 이기적 요구에 편승하거나 부당한 금품의 요구에 영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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