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상오 11시 대덕연구단지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에서 이수성 국무총리 이석채 정보통신부장관 정근모 과기처장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이동전화 개통식과 정보화시범지역 개통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디지털이동전화 시범통화와 정보화시범서비스 시연회가 열렸다. 이총리는 CDMA 이동전화기로 직접 통화한 뒤 『통화품질이 우수하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세기통신은 1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과 대전에서 CDMA방식이동전화의 상용서비스에 들어갔으며 한국이동통신도 12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
초고속정보화시범지역에서는 한국통신 둔산전화국과 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울아파트단지 4백가구를 초고속통신망으로 연결, 화상회의와 전자신문, 고속PC통신서비스등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실시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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