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일 전면에 게재한 사설을 통해 『공산당 권력을 강화해 현재 위기에 처한 경제적 변동상황에서 중국을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3일째 마라톤 사설을 게재하고 있는 이 신문은 『경제발전이 우리의 중심적인 과제이지만 이 보다도 정치적인 것에 더 중요성을 두어야 한다』며 『우리는 사회주의를 고수하는 한편 고삐풀린 것처럼 제멋대로인 서구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군 기관지인 해방군보도 이날 사설에서 『중국적 특색을 지닌 사회주의적 민주주의가 서구식 의회제도보다 훌륭하다』며 『우리는 결연하게 중국적 특색을 가진 사회주의적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북경 로이터 afp="연합">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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