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 독립 보장안돼 계속 투쟁” 선언【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특약】 체첸반군은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31일 발표한 평화안에는 체첸의 즉각적인 독립을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계속 투쟁할 것임을 다짐했다.
체첸반군 야전 사령관인 도카 마카예프는 『옐친 대통령의 평화안은 사태를 악화시킬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러시아군은 체첸내 모든 작전을 1일 0시(현지시간)를 기해 전면 중단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체첸 주둔군 사령관 비야체슬라프 티코미로프 중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티코미로프 사령관은 『군부는 체첸에서의 무력 대결을 종식시키기 위한 옐친 대통령의 모든 계획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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