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이건우 기자】 창원지검 밀양지청은 31일 지구당 개편대회에 청중을 동원하기 위해 금품을 살포한 신한국당 밀양시지구당(위원장 서정호) 위원장 보좌관 설창헌씨(33·밀양시 상남면 기산리)와 당원 정순기(34·여), 이옥이씨(35·여)등 3명을 공직선거와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당원 조진덕씨(42)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설씨는 지구당 개편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달 6일 하오 2시30분께 부녀자들을 동원해 달라며 정씨에게 1백만원을 전달했고 정씨는 이중 70만원을 박모씨(45·여)등에게 대회참석을 부탁하며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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