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대 총선을 11일 앞둔 31일 여야 후보들은 전국 1백30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합동연설회를 갖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관련기사 3·4·5·6·7·39면> 이날 연설회에서 신한국당후보들은 현정부의 개혁정책을 부각시키면서 안정속의 개혁을 위해 과반수 의석확보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 자민련등 야당 후보들은 한결같이 대선자금 공개를 촉구한뒤 장학로씨 축재사건등 현정권의 실정과 개혁허구성을 비난했다. 관련기사>
한편 이틀동안 주말 합동연설회를 치른 여야는 연설회에서 드러난 유권자들의 열기와 호응도를 바탕으로 각종 선거쟁점에 대한 반응을 정밀분석, 주요쟁점을 적극 부각시키기로 하는등 중반전의 선거전략에 대한 재검토작업에 착수했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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