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주변 체육시설의 관리 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지난달 11∼26일 구청별로 2곳씩 근린공원이나 약수터 주변의 동네 체육시설 50곳을 점검한 결과 운동기구 고장 13건 등 모두 71건이 적발됐다.
고장난 운동기구중 종로구 숭인동 숭인공원의 경우 윗몸일으키기대 발걸이가 훼손돼 운동중 부상위험이 지적됐다. 또 공사용 자재를 쌓아둬 운동을 할 수 없는 경우 21건, 시설물의 도색상태 불량 14건, 지면이 울퉁불퉁하거나 천막이 찢겨진 경우 13건, 의자나 안내판이 훼손된 경우 10건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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