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료 사용 증가탓【런던 로이터 AP 연합=특약】 돼지의 결핵이 새로운 사료 때문에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인간에게도 옮겨질 수 있다고 영국의 식품전문가들이 경고한 것으로 영국의 옵서버지가 3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과학자들이 결핵에 걸린 돼지가 늘고 있는 것은 사육업자들이 새의 분뇨에 감염된 토탄을 돼지사료에 섞어먹이는 데 기인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토탄은 사료의 양을 늘리는데 쓰이고 있다.
돼지의 결핵균은 야생조류에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어린이에게 전이될 경우 림프선 확장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폐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보건당국은 그러나 정상적인 온도에서 돼지고기를 조리할 경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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