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승가대학생회 대한불교청년회등 16개 불교단체로 구성된 「편향적 종교정책 규탄법회 추진위원회」는 30일 하오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여 동안 법회를 갖고 정부의 종교편향정책을 비판했다.추진위는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문민정부 출범이후 17사단 불상훼불사건, 조계사 공권력 투입 사건, 국방부 예배 사건, 성직자양성 전문대학원 설립안 사태 등이 잇따라 발생, 2,000만 불자에게 상처를 주었다』고 주장하고 김영삼 대통령의 사과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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