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8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합작업체인 「대우FSO모터」사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석진철 대우FSO모터사장 등 대우측 관계자와 현지근로자등 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에 이어 야본나궁에서 열린 축하연에는 치모셰비치 총리등 폴란드의 정·재계인사와 각국 대사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김회장은 『대우가 지난해 6월 폴란드의 FSL을 인수한데 이어 대우FSO를 설립함으로써 폴란드 최대의 자동차그룹으로 부상하게 됐다』며 『한국과 폴란드 경제협력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박정규 기자>박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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