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제전화사업 8개그룹 대연합/“지분 6%씩…경영·소유 완전분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제전화사업 8개그룹 대연합/“지분 6%씩…경영·소유 완전분리”

입력
1996.03.30 00:00
0 0

국제전화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해 3개 컨소시엄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였던 고합 대륭 롯데 아세아 해태 일진 한라 동아등 8개 그룹은 대연합에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국제전화사업권은 이들 8자 대연합 단일후보에 배정될 것이 확실시된다. 8개그룹은 이날 『8개 그룹이 6%씩 동일하게 지분을 출자해 경영과 소유를 완전히 분리할 계획』이라며 『4월중에 초기자본금 700억원규모의 「한국글로벌텔레콤」을 설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8개그룹은 『한국글로벌텔레콤을 국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표이사 및 임원선발은 외부공채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철저한 자율과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컨소시엄의 간사를 맡고 있는 고합의 한 관계자는 『국제전화는 개인휴대통신(PCS)이나 주파수공용통신(TRS)과는 달리 신규서비스가 아니라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한국통신, 데이콤과 경쟁을 해야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막강한 자본력과 기술력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8개그룹이 대연합을 이루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김광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