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오찬을 함께 하며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국제정세와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유엔의 역할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유엔안보리이사국으로서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것이며 앞으로 유엔평화유지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위해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안정은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을 위해 대단히 긴요한 과제』라면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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