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휴대폰 내달 본격 경쟁체제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휴대폰 내달 본격 경쟁체제로

입력
1996.03.30 00:00
0 0

◎신세기통신 「017」 5% 싼값에 1일 서비스/한국이통 디지털이동전화 12일 전국확대제2이동통신사업자인 신세기통신은 29일 『4월1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017번의 신세기통신의 휴대전화서비스요금은 기존 한국이동통신에 비해 5%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017휴대전화를 이용할 경우 보증금(20만원)과 가입비(7만원)의 경우 기존 27만원과 동일하며 이용요금은 기존 한국이동통신의 월기본료(2만2,000원)와 통화료(10초당 32원)를 합친 금액보다 5% 저렴하다고 말했다. 신세기통신은 정보통신부에 이용약관신고가 끝나는 대로 대대적인 판촉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이동통신도 28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디지털이동전화상용화 기념행사를 갖고 서울서비스개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한국이동통신은 당초 4월1일부터 디지털이동전화 전국서비스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기존 아날로그주파수를 빼내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이 총선과 맞물려 개시시점을 총선 바로 다음 날인 4월 12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1월1일부터 인천, 부천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실시돼온 디지털휴대전화서비스가 4월부터 전국에서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하게 됐다.<김광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