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착공,아파트 등 4,090가구 들어서건설교통부와 주택공사는 28일 수도권 주택난 완화를 위해 경기 용인군 기흥읍 상갈리 일원 기흥상갈 택지지구 32만㎡(10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확정, 11월에 착공키로 했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주택단지는 전체 면적 가운데 60.4%인 19만3,000㎡이며 나머지는 도로 공원 녹지 연구 체육문화시설등 공공시설용지로 분양된다.
주택단지 가운데 16만2,000㎡는 4개 블록의 아파트용지로 공급되고 2만7,000㎡는 130필지의 단독주택용지, 나머지는 상가 등 근린생활 시설용지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기흥상갈 택지지구에는 내년부터 99년 12월31일까지 1만5,000명이 살 수 있는 아파트등 4,090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주공은 1단계로 내년 7월에 공공임대 400가구, 공공분양 800가구, 근로자주택 700가구등 1,900가구분의 주택을 분양할 계획이다.
주공은 다음달 토지소유주들을 상대로 협의보상을 시작하고 6월에 택지개발계획 승인을 건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김동영 기자>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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