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잇따른 대출금리 인하에 이어 수신금리도 내리기 시작했다.조흥은행은 28일 은행계정의 정기예금 금리를 4월1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연10.5%인 1년짜리 개인 정기예금금리는 연10.0%로 0.5%포인트 낮아지고 2년짜리 법인 정기예금은 연10.5%에서 연10.0%로, 개인 정기예금은 연10.7%에서 연10.5%로 각각 인하된다. 또 3년짜리 법인 및 개인 정기예금은 연10.7%에서 연 10.5%로 0.2%포인트 내린다.
보람은행도 4월1일부터 정기예금 금리의 경우 1년미만짜리는 1.5%포인트, 1∼3년짜리는 0.5%포인트, 3년짜리는 1.0%포인트 각각 인하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6개월이상 1년미만의 정기적금과 상호부금의 금리도 각각 1∼2%포인트, 0.5%포인트 인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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