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하오 9시40분께 강원 삼척군 도계면 신포읍 영동선 신포4, 5호 터널 사이에서 시멘트를 싣고 동해시를 출발, 서울 성북역으로 가던 동해기관차사무소소속 2422호 화물열차(기관사 최욱철·54)가 탈선했다.이 사고로 전체 차량 24량중 화물차 11량과 보조기관차가 전복돼 상하행선이 불통되고 청량리강릉 강릉동대구간 6편의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됐으며 이 지역 시멘트수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철도청은 사고 직후 작업반원 1백여명과 기중기를 동원, 밤샘 복구작업을 벌였으나 완전 복구는 29일 낮12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김상철 기자>김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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